안녕하세요 문과대 확진자 관련하여 문의드릴게 있습니다. 4월 17일경 문과대에 확진자 2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과인지, 무슨 시간대에 문과대를 다녀왔는지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이 대면시험을 보러 학교를 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진자가 문과대만 다녀갔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다른 곳을 방문했는지 알 수 없고 또, 며칠 전 학교 앞 학우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페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도 하였고 몇 주 전 중앙도서관과 미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학교 내에서와 근처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가 2단계가 되진 않았지만 유동적으로 몇 주 동안이라도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시험 방식에 대한 신속한 공지와 앞으로의 수업 계획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